[SK증권] 신입 교육 ‘마인드’가 아닌 ‘나를 위한 행동’을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딥택트러닝 박현정입니다.
최근 채용 시장의 변화로 예전처럼 북적이는 대규모 연수 풍경은 보기 어려워졌지만, 그만큼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소수 정예 인원들과 더 밀도 높은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과정은 SK증권의 신입 공채로 입사하신 9분의 주임님들과 소규모 그룹으로 깊이 있게 진행되었습니다. 어렵게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분들의 시작을 돕는 시간이었습니다.
과정 개요
고객사 : SK증권
과정명 : Professional Foundation (신입 주임 입문 과정)
대상 : 신입 주임 9명
주제 : 신입 구성원으로서의 바람직한 자세와 프로 마인드(Pro-Mind)
교육을 시작하게 된 배경
운동을 처음 배울 때를 떠올려 볼까요? 처음에 ‘좋은 폼’을 제대로 익혀두면, 이후 기술이 붙었을 때 훨씬 빠르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조직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입 입문 과정은 앞으로의 회사 생활을 위한 ‘일의 기초 자세(Form)’를 잡는 시기이기에 그 어떤 교육보다 중요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타이밍에 함께할 수 있어 강사로서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교육 담당자분들도, 그리고 저도 항상 고민하는 지점이 있습니다.
"요즘 세대에게 '태도'와 '마인드'를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입니다.
자칫하면 그저 그런 '좋은 이야기'나 '잔소리의 향연'으로 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신입 구성원으로서의 바람직한 자세"라는 주제는 다소 광범위하게 느껴질 수 있어, 이를 구체화하는 것이 과정 설계의 핵심이었습니다.
이렇게 진행했어요!
이번 과정은 SK증권의 핵심 가치인 **‘프로 마인드(Pro-Mind)’**를 기반으로 설계되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프로 의식을 가져야 한다”라고 외치는 방식은 지양했습니다.
1. 추상적인 ‘마인드’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막연히 열심히 하라는 말 대신, 조직이 기대하는 행동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명확히 짚었습니다. 마인드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행동은 보이기 때문입니다.
2. 조직의 관점이 아닌 ‘개인의 유익(WIIFM)’ 관점으로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요즘 신입 사원들에게 교육의 스위치를 켜게 만드는 핵심은 WIIFM(What’s in it for me), 즉 **"이것이 나에게 어떤 이득이 되는가?"**를 확인시켜 주는 것입니다.
프로답게 일하는 방식이 회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결국 ‘나의 성장’과 ‘나의 가치’를 높이는 데 어떤 의미가 있는가?
이 질문에 답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조직에 충성하라’는 메시지 대신, 프로다운 행동 양식을 익히는 것이 개인의 커리어에 어떤 자산으로 남을 것인지를 그들의 주파수에 맞춰 전달하는 데 방점을 두었습니다.
과정을 마치며
마인드 셋 교육을 시작할 때면, 가끔은 큰 기대가 없어 보이는 흐릿한 눈빛들을 마주하곤 합니다. 하지만 강의가 진행될수록 그 눈빛들에 하나둘씩 불이 켜지는 것을 볼 때가 있습니다.
‘아, 지금 학습자와 통했구나.’
강사로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자, 제가 이 일을 계속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처음의 무관심했던 표정이 “이건 내 이야기다”라는 몰입의 표정으로 바뀔 때의 희열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오늘 함께한 9분의 주임님들이 어려운 취업 관문을 뚫고 오신 만큼, 오늘 나눈 이야기들이 앞으로 조직 생활을 현명하게 헤쳐 나가고 성장하는 데 단단한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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